こんにちは。韓国人留学生大使のキムです。GWの話の続きですが、今年は「韓日本国交正常化50周年」であって、両国にとっては意義のある特別な年だと思います。今年のフラワーフェスティバルは韓日本国交正常化50周年を記念するため、韓国の伝統服(「ハンボク」、日本でよく知られている名前は「チマチョゴリ」)を着て歩き回るというフラワーフェスティバルパレードも特別に行なわれました。ボランティアを募集する広告を見て「韓国人留学生としてこのような経験はもう二度とできないかも!」と思って、すぐ友達を誘って、参加しました。思ったより多くの人がボランティアを志望していてびっくりしました。 その中には、在日や日本人の方も多くいました。事前、ミーティングがあったのですが、私たちは用事があって行けなかったので、パレード当日に行って気に入ったハンボクを選ぶ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強いて気に入ったハンボクではなかったですが、韓国では結婚式以外にはなかなか着れないので、ハンボクを着ていたら韓国人としてのプライドが出てきました 笑 韓国の若い子たちはあまりハンボクを着る機会がないので、大体着方が分からない人が多いです。「韓国人なのに着方が分からないの?」と日本人の方に言われたときは少し恥しかったですが、 日本と韓国の交流がきちんとできたとても貴重な経験ができて、嬉しかったです。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기도 해서 양국에게 있어서 의의 깊은 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플라워페스티벌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복인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 행사가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모집한다고 해서 “한국인 유학생으로서 이러한 경험은 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한국 친구를 설득해서 참가했습니다. 의외로 봉사활동을 지원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 중에선 재일교포와 일본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사전에 미팅이 있었는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여, 퍼레이드가 있는 당일에 예쁜 한복을 고를 수가 없어서 매우 아쉬웠지만, 한국에서는 결혼식 외에 잘 입을 수 없는 한복을 입으니까 왠지 모를 한국인으로서의 긍지가 생겨났습니다. 이번 한일 교류를 통해, 매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